이직자, 중도퇴사자도 연말정산 해야 하나요?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네! 해야합니다.

작년(2023년)에 퇴사를 한 직장인이라면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처리가 되었을 확률이 높아요. 
왜냐? 대부분 퇴직하는 달의 급여를 계산할 때
그 사람의 연말정산도 처리하거든요. 

단, 아주 기본적인 사항만 반영되고 
보험료, 신용카드 등은 공제 못 하곤 합니다. 

그래서 꼭 이직한 회사에서
다음 해(2024년)에 연말정산 할때 
자료 제출해서 추가로 챙기셔야 해요. 

만약 퇴사 후, 쉬고 있다면 
연말정산해줄 회사가 없으니
직접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하면 되구요. 

상황별로 설명했으니
이해에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반응형

 

1. 퇴직한 연도에 바로 다른 회사로 이직했어요. 

전 회사에 요청하여 <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 을 받고,
새로 이직한 회사에 제출하여 합산하면 되요. 

예) 23년 6월에 퇴사, 23년 8월에 새로 입사 한 경우,
현재 회사에  24년 1~2월 경 연말정산 정리 시작. 
이때, 전 회사에 요청한 23년 1~6월 원천징수 영수증을 제출하면 됨.
(23년 8월~12월 자료는 현재 회사가 챙겨줌.)

만약, 전 회사에서 자료를 못 받는 상황일 경우
일단 23년 8월 ~ 12월 까지를 24년 3월 현재 회사에서 정산 한 후, 
24년 5월 홈택스에서 직접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이전 회사의 못 했던 부분을 정산할 수 있어요.  

 

2. 퇴사 후 쉬고 있어요. 

5월 종합 소득세 신고기간에 개인이 별도로 신고하면 되요.
(신고방법은 이글 맨 아래 참조했으니, 참고하세요~ ^^)

 

3. 전 두개 이상의 근무지에서 일하고 있어요. 

주된 직장에서 나머지 직장의 <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을 제출하여 합산 해서 연말 정산 하면되요. 
만약, 주된 직장에서 겸업을 알리고 싶지 않을 경우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때 따로 정산 하셔야 합니다.

 

4. 최근 5년 내 퇴사경험이 있는데 연말정산 잘 했을까요? 

국세청 홈택스에서는 환급 결정 일로부터 최근 5년간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최초 지급 요구일로부터 5년이 지날 때까지 미수령한 환급금은 모두 국고로 귀속되니, 꼭 확인해 보세요. 

1) 홈택스 조회방법 로그인 → 상단 메뉴 (납부, 고지, 환급) 클릭 → 국세 환급금 찾기 클릭 인적사항 입력 → 조회하기 클릭 ​ ​
2) 손택스(모바일 홈택스) 로그인 → 국세환급금 조회 클릭 환급금 조회하기 

3) 정부24 조회 로그인(간편인증·공동인증서 로그인 필요) → 미환급금 찾기 검색 인적사항 입력 후 미환급금 조회 ​ ​

4) 이도 저도 모르겠으면, 환급을 대행해주는 세무사, 어플 등을 통해 환급금 되찾기!!!
(얼마되지도 않는 환급액 수수료가 아까워서 전 손품팔아 하려구요) 

 

자! 다시 정리해보면

▶ 이직했으면 현직장에서 전 직장 소득까지 포함하여 연말정산한다.

▶ 퇴사 후 쉬고있으면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한다.

▶ 근로소득 + 근로소득 형태의 투잡이라면, 
하나, 주 근무지에 소득을 합산하여 연말정산 한다
두울, 나머지 한 근무지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따로 처리한다.

▶ 연말정산 그동안 잘 했는지 궁금하면 홈택스에서 조회한다. 
 
  

퇴사하면 어느 누구도
나의 소득세를 신경 써주지 않아요.
내껀 내가 챙겨야 합니다. 
하핫!

 

 

5월 종합소득세 신고하는 법
▼ ▼ ▼ ▼ ▼ ▼ ▼ ▼ ▼ ▼

빠트린 [근로자 연말정산] 5월에 환급받는 방법

 

빠트린 연말정산 5월에 받기(ft.부녀자공제 추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