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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2층 중앙)
주말콘 비가온다.
첫콘 착장실패, 두 번 실수 안하기 ㅠ
춥다고 롱패팅 입고 간 나를 저주했어요.
(긴팔 + 쉐타쪼끼 + 롱패팅)
롱패딩 더웠고 벗자니 추웠고 짐이었어요. ㅜㅜ

허물벗듯 공연중엔 결국 옷입은 상태에서 팔만 빼서 허리에 묶어서 앉았는데 허리아래는 핫팩없이 따뜻했지만 상의는 추웠어요.
다행히 얇은 바람막이 가져간 것이 신의 한수(절레절레 내가 왜 그래쓰까)
여튼 비오는 주말콘은
습하고 땀날테니 따뜻하고 얇은 옷 여러겹
(진짜진짜 롱패딩 No!! 롱패딩은 한 겨울 콘서트에만...)
제 주말착장이니 참고하세요.
(히트택 + 긴팔티 + 긴팔 경량패딩+ 방수점퍼)
공연땐 방수점퍼 허벅지에 올리고 팔허리 뒤에 묶기
경량패딩위에 우비입기(우비 생각보다 개 따뜻함)
첫날 허벅지랑 발꼬락이 시려웠어요.
그래서 겉옷으로 허벅지 보호하고,
비오니깐 신발커버로 발꼬락은 버텨볼려구요.
추가 준비물
얇은 옷 여러벌(롱패딩 노노)
투명 엘홀더로 만든 클래퍼 + 고무줄
나눠주는 클래퍼 보관할 빈 지관통
(또는 키친타올 심1 + 휴지심1 )
여분의 비닐봉투
신발커버(비, 보온용)
+
아미밤 습기 대비용
(일회용비닐팩, 흰색 얇은 손수건, 고무줄)
이번 빈 자리는 개꿀

빈 자리 옆에 분과 가방 반반씩 올려놓았지만
공연중엔 급한데 가방 뒤질 정신 없더라구요.
바닦에 편히 급한 짐들 놓을 비닐봉투가 유용하게 쓰였어요. 콘 끝나고 가방정리 하세요. ㅎ
클래퍼 생각보다 소리 진짜커요. 목소리 잘 안들리고, 그래서 전 팔도 아프기도 했고, 운동겸 박수 자주 쳤어요. 코시국에 체력안배 진짜 중요합니다. 😅
자아~ 다들 주말 콘을 위해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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